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플라스크 속의 난쟁이 (문단 편집) == 작중 행적 == ||<-2> {{{#!wiki style="margin: -5px -10px" [[파일:attachment/The_Little_One_Inside_the_Flask.jpg|width=100%]]}}} || || '''이름''' ||[[한국어|한]]: 플라스크 속의 난쟁이[* 또는 플라스크 속의 작은 인간][br][[일본어|일]]: フラスコの小人[br][[영어|영]]: the little one inside the Flask || || '''출신지''' ||[[크세르크세스]] || || '''성우''' ||[[파일:일본 국기.svg|width=20]] [[카유미 이에마사]][* 내레이션 겸임.][br][[파일:대한민국 국기.svg|width=20]] [[강구한]], [[백승철(성우)|백승철]](실사영화판)[br][[파일:미국 국기.svg|width=20]] 켄트 윌리엄스 || >'''"[[반 호엔하임|너]]지? 나한테 피를 준 인간이. 네가 피를 줬기 때문에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날 수 있었다. 고맙다."''' >'''"그런데, 23호라고 부르려니 영 내키지를 않는데, 내가 이름을 지어줄까?"''' 그 정체는 과거 [[크세르크세스]] 내에서 중책을 차지하던 한 [[연금술사]]가 [[반 호엔하임|노예 23호]]로부터 뽑아낸 [[혈액|피]][* 노예 23호 본인은 피를 꽤 많이 가져갔다고 말했지만, [[헌혈|다음날 일상생활에 별 지장이 없을 정도였다]].]를 [[플라스크]] 속에서 어찌어찌 가공하다 '''우연히''' 만들어진[* 즉, 실험 과정을 하나하나 기록하지 않고 아무 계획 없이 하다 만들어졌기에 한번 소실되면 크세르크세스의 기술로는 다시 만들어낼 수 있을지조차 장담할 수 없었다.] 부정형의 연기나 안개와도 같은 기체형 인조생물. 게다가 플라스크 밖에는 바람이나 물 등 그의 형체와 구성을 흩어놓을 변수가 많았기에 플라스크 내에서만 생존이 가능했다.[* [[파우스트(희곡)|파우스트]] 속 [[호문쿨루스]]와 유사하다.] 그 후 연금술 실험실을 청소하던 허름한 차림의 인물을 발견하고 이름을 묻는데 23호, [[노예]]라는 대답뿐. 이에 노예의 의미를 사전마냥 읊어주나 당사자가 그 의미조차 이해하지 못하자 "어떻게 이런 것에서 내가 태어났는지 알 수가 없군, 너지? 나에게 피를 준 것은" 이라며 지레짐작하고 23호가 실제 주인님이 피를 많이 뽑아갔다며 이를 긍정하자 그 답례로 '''[[반 호엔하임]]'''이라는 고유 이름을 붙여준다. [[파일:d42a6c98ae50cb26b40af7409a83bd18.png|width=300]] >플라스크: 자유와 권리를 얻고 싶지 않나, [[반 호엔하임]]? 인간으로서의 권리도 손에 넣지 못하고 [[노예]]로 일생을 마칠 셈이냐? 타인의 소유물로서 자유를 빼앗기고, 넓은 세상도 모르는 채 우리 속에서 썩어 문드러질 거냐? 그럼 답답한 플라스크 안에 있는 것과 똑같아. [[지식]]은 무엇보다 귀한 보물이다. 게다가 짐도 되지 않고, 살아가기 위한 힘이 되지. 너를 노예상태에서 풀어 줄 수단도 되어 줄 거다. '''내가 지식을 주마, 반 호엔하임.''' >호엔하임: '''…너는 뭐지? 뭐라고 부르면 되나?''' >플라스크: '''「[ruby(플라스크 속의 난쟁이, ruby=호문쿨루스)]」 ――라고 불러다오.''' 하지만 23호가 이름이 너무 길고 철자를 몰라도 일하는데 지장이 없다고 하자 이래서는 플라스크 안에 갇혀 있는 자신과 다를 바 없으니 지식을 가르쳐 주겠다 하고는 스스로를 "플라스크 안의 난쟁이(호문쿨루스)"로 불러달라고 칭한다.[* 국내에 정식발매된 퍼펙트 가이드북 3권에 따르면 호엔하임이 난쟁이에게서 배운 '''크세르크세스인들도 모르는 지식'''은 플라스크 속의 난쟁이가 지식/정보가 뒤죽박죽 뒤섞인 진리의 문 저편에서 왔다는 증거라고 언급한다. 다만 엘릭 형제가 문 속으로 끌려들어가 오만가지 지식을 강제로 주입당하면서 자아를 유지할 수 없을 정도가 되자 그만하라며 고통스러워했는데, 플라스크 속의 난쟁이 역시 이 때의 경험을 가지고 있는지 문 속으로 끌려들어가며 필사적으로 몸부림쳤다.] 그 뒤 23호는 1:1 과외로 얻은 지식 및 셈법을 주변 노예들에게 거침없이 전파하다 주인에게 발각되는데, 주인이 글을 쓸 줄 아냐며 추궁하자 되려 자신을 조수로 삼아달라며 능청을 떨어 호엔하임이란 이름을 인정받고 노역에서도 자유로워진다. 그러던 어느 날 [[노환]]과 죽음의 공포에 시달리던 [[크세르크세스 왕]]과 대신들이 플라스크를 침소로 가져가 [[불로불사]]의 비법을 물어왔고, 이에 호문쿨루스는 [[시황제|"하여튼 권력과 부귀 좀 누렸다는 놈치곤 그걸 안 노리는 자도 없구만..."]]이라고 빈정댄 뒤 무언가를 가르쳐준다. 그것은 바로 원을 파나가며 [[국토연성진|바깥과 안쪽 오각형의 꼭짓점들을 인간들의 피로 물들이는]] 잔혹한 방식이었고, 이를 위해 국군들이 수로를 외곽에서 원형으로 파나가며 꼭짓점 인근 주민 몰살을 자그마치 수십 년간[* 청년이던 호엔하임이 후술할 의식 당일에는 중년이 되어 있었다.] 반복한 끝에 밑작업이 완료된다. 그 뒤 일식에 맞춰 궁정에서 치를 의식만 남겨두고 있었는데, 호문쿨루스는 의식 당일 호엔하임더러 자신을 들고 의식장 한켠에 서 있을 것을 주문한다. 그렇게 아무 의심 없이 국왕과 대신들이 의식을 치를 무렵, 호문쿨루스는 자신 안에 있던 호엔하임의 피로 연성진을 발동시켰고, 이에 크고 작은 검은 손들이 지면에서 뻗어나옴과 동시에 의식장의 모든 이들이 하나 둘 고통 속에서 죽어간다. 호엔하임은 이 참극 속에서 자신만이 멀쩡하고 호문쿨루스는 계속 웃고 있는 것을 깨닫고는 어떻게 된 거냐며 추궁하는데... >연성진의 진짜 중심은 네가 서 있는 '''여기'''야. 내 안에 있는 네 피를 사용해서 문을 열었지. >피를 나눈 가족, 호엔하임이여. '''이제 너와 내가 모든 것의 중심이다.''' 이후 국토연성이 끝난 다음날 호엔하임이 깨어나 주변을 둘러보지만 영혼이 빠져나간 시신들만이 궁 전체에 널브러져 있을 뿐이었고, 충격에 빠져 있는 호엔하임의 뒤에서 왕의 옷을 걸쳐입고 직접 나타난다. 인간의 형태를 한 그의 외모는 호엔하임 자신과 판박이였다. >네 피의 정보를 토대로 그릇을 만들었다. 나 이런, 이제야 내 발로 걸을 수 있게 됐군. >(반 호엔하임: 너는... 호문쿨루스냐? 뭐가 어떻게 된 건지 알 수가 없어! 내 몸이 어떻게 된 거야?!) >자기 안으로 의식을 집중시켜 봐라. 피를 준 보답으로 이름을 주었다. 지식도 주었다. 그리고... '''썩지 않는 몸을 주었다. 이 나라 모든 인간의 혼과 맞바꿔서. 뭐, 절반은 내가 가져갔지만.''' >이제야 답답한 플라스크에서 나올 수 있게 됐어. '''협력해 줘서 고맙다. 호엔하임.'''[* 다만 국왕과 대신들에게 지식 일부만 알려줘 여기까지 유도할 지식과 잔꾀가 있었기에 마음만 먹었다면 호엔하임에게 갈 몫까지 자신에게 흘러들게 만들 수 있었겠지만 그러지 않은 것으로 보면 일단 수십 년간 동고동락한 친구여서거나 아니면 그의 피로 문을 열고 또한 거죽을 본뜰 살아있는 표본이 필요해 그를 배제할 수 없어서일 수도 있다. 그래도 자신이 대부분을 가져갈 수 있음에도 딱 절반만 가져간걸 보면 우정이 없었던 것도 아니였던 듯.] 즉 둘은 국토연성을 통해 진리에게 휘감기는 사이 온갖 지식들과 함께 '''크세르크세스 전 국민의 혼을 절반씩 나눠가졌던 것이다.''' 그 후 플라스크 속의 난쟁이는 아메스트리스에서 암약하며 수하 혹은 자식들의 필요성을 느끼고 차례대로 7개의 감정들을 현자의 돌에 섞어 분신으로 내보냈는데, 분신들이 늘어날수록 그의 감정 또한 점점 메말라갔다. 게다가 이 거죽은 느리지만 [[팝스(터미네이터 시리즈)|노화도 진행되는지]], 크세르크세스 멸망 후 수백 년이 흐른 작중 시점에서는 오리지널인 호엔하임보다 최소 10년은 더 삭은 모습이다.[* 애니메이션에서는 머리카락과 눈 색이 이전보다 훨씬 하얘져서 목소리와 잘 어울리는 늙은이 이미지가 부각됐다.] 실제 [[그리드(강철의 연금술사)|그리드]]도 라스에게 제압된 뒤 아지트로 끌려왔을 때 이전보다 많이 늙었다고 빈정거렸을 정도.[* 이후 최종장에서 신과 아메스트리스인들을 체내에 가둔 뒤 거죽을 소년 모습으로 재구성한 것도 어쩌면 신을 충분히 가둘 수 있는 탄성 및 노화에 이르기까지 충분한 시간을 벌기 위해서일지도 모른다.] 또한 과거 플라스크 때의 모습을 알고 있던 호엔하임은 이 거죽 역시 자신의 기체 같은 몸이 흩어지지 않도록 [[가스통|뒤집어 쓴]] 거죽으로 보고, 이를 수습 불가능할 정도로 파괴하면 산산히 흩어져 소멸하리라고 여겼다.[* 그래서 이후 플라스크 속의 난쟁이와 조우했을 때 거죽에 구멍을 내는 데 성공했다. 그러나... 난쟁이가 긴 세월 동안 자신의 몸을 액화시키고 주변 역시 거품 같은 물질로 둘러싸는 기법을 개발했기에 결국 역관광을 당하고 복부에 끼어버리고 만다.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